삼육서울병원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세계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해 국제헌혈운동 관련 기관이 매년 6월 14일을 기념일로 제정해 뜻을 기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발간한 ‘2022년 혈액사업 통계연보’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2018년 이래 헌혈자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혈이 시급한 응급환자 및 암 환자는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직접 지정 헌혈을 통해 헌혈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

이 가운데 삼육서울병원은 안정적인 혈액수급 지원과 생명존중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원장 문원일)은 감사패를 증정하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료진의 한 사람으로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뜻깊은 상”이라며 ”작은 실천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원 115주년을 맞은 삼육서울병원은 올해 ‘함께 치료, 함께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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