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MRI란 무엇인가?

MRI란 환자를 강력한 자석안에 눕히고 라디오파를 보낸 후 환자에게서 나오는 신호를 받아 화면에 영상을 만드는 것이다.
MRI 기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영상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장세기를 갖는 주자석이다.
자석의 세기는 Tesla 혹은 Gauss로 표시한다.
Gauss는 독일의 수학자로 지구의 자장을 최초로 측정한 사람이고, Tesla는 “교류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노벨상 수상을 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MR영상에는 0.5-1.5 Tesla의 세기를 갖는 자석은 초전도자석이다. 만약 영구자석으로 0.3T 정도의 자력을 얻으려면 자석의 무게가 100톤 정도로 되어야 한다.
이 초전도 자석은 특이한 전류 전도체를 사용한다. 이 전류 전도체는 초전도 온도(약 4°K 혹은 -269°C)로 냉각되면 전기저항을 상실한다.
이 때 전류를 한 번 보내면 영구적으로 흐르게 되고, 일정한 자장을 형성한다.
자석을 이렇게 냉각시키기 위해서 헬륨과 같은 냉각매를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보충해 주어야 한다.

MRI의 원리

환자를 MR장치의 자석 안에 눕히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원자는 핵과 전자로 이루어진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에는 아주 작은 입자인 양성자들이 있고, 그것들은 양전하를 가진다.
양성자는 지구처럼 일정하게 축을 따라 회전한다. 양전하는 양성자에 딸려 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양성자 주위에서 회전한다.
양전하가 움직이면 전기적인 흐름이 생기게 되고, 전기적 흐름은 자장을 형성한다.
정상적인 양성자는 무작위로 배열되나 강한 외부자장에 노출 될 때는 일정 한 두가지 방향으로 정렬된다.이때 라디오로 수신할 수 있는 영역의 주파수 즉 라디오파를 보내면 외부 자장에 따라 일정하게 배열되어 평화롭게 운동하던 양성자들의 교란이 일어난다.
다시 라디오파를 끊으면 정상적인 배열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나오는 신호를 받아 영상을 만드는 것이다.

MRI의 장단점?

MRI는 CT에 비해 연부조직의 대조도가 훨씬 우수하며, 횡단영상 뿐만아니라 양질의 관상영상과 시상영상도 자유자재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거의 모든 중추산경계 질환의 영상진단에서 CT보다 진단적 가치가 높다는 것이 이미 널리 인정되어 CT에 앞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급성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및 석회화는 CT에 비해 그 발견이 어려울 때가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MRI보다 CT를 먼저 시행해야 한다. 또한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고 검사비가 비싸다는 것도 MRI의 단점이다.

 


정석태 과장

진료과 영상의학과
전문진료과목 신경방사선, 두경부방사선, CT, MRI, 초음파검사
Category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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